인천 남동구는 6일 어린이 통학로 안전과 교통 안전 봉사를 추진해온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와 ‘구청장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의 날은 이들 단체가 논현경찰서 신설을 통해 각각 ‘남동’과 ‘논현’으로 분리되어 2개 단체에서 4개 단체로 늘어남에 따라 각 단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그간 봉사 활동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는 이번 '만남의 날' 행사에서 안전한 어린이 교통 환경 조성  방안과 함께 단체에서 건의한 초등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설치 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민선7기는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실천 과제로 정하고 있는 만큼 구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접수된 지역 숙원 사업, 개선되지 않은 생활불편 사항,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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