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재활용 수거 업무 등의 구 환원과 함께 현재 동에서 근무하는 현장 인력 81명 중 21명을 제한경쟁을 통해 구청 환경 미화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동 현장인력을 대상으로 환경 미화원 채용신청을 받은 결과 40명 이상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체력검정과 면접을 실시해 미화원을 채용한 뒤 1월1일자로 배치 할 계획이다.

이로써 환경 미화원은 114명에서135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구는 또 도시경관과 13명,건설과 10명, 생활경제 3명, 공원녹지·도시관리 각 2명, 안전총괄 1명 등 모두 30명의 동 현장인력은  본청 각 부서에 배치해 노상적치물 단속 등 부서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나머지 29명은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대응반에 배치해 동 청사 관리와 운전직 대체 요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동 업무의 구 환원과 함께 현장 인력을 각 부서에 배치해 업무 능률을 제고 시키겠다" 면서"배치 과정에서 동 현장인력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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