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1일 옛 구 자원봉사센터 부지에 공공시설이 입주할 (가칭) 다목적 공공시설을 신축하려던 방침을 바꿔 인근 남동복지관을 증축,사용하기로 했다.

구의 이같은 방침은 옛 자원봉사센터 부지가 협소해 건물 신축, 활용에 지장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구는 이에 따라 인근 복지관 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7천263㎡ 규모로 복지관을'수평 증축'(필로티)해 사용하기로 했다.

구는 최근 개회된 253회 정례회에  이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을 제출한 데 이어 내년 착공해 2020년 완공한다는 게획이다 .

구는  남동복지관은 앞으로 기능을 전환해 평생교육관 용도로만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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