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고객 만족 행정 실현 일환 내년 관련 예산 확보 본격 추진

▲ 구는 노후하고 협소한 일선 동 청사를 신축 이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신축 이전이 추진되는 간석2동,서창2동,구월1동 신청사 조감도

 인천 남동구는 건물이 노후하고 협소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주고 있는 간석2·서창2동 신청사를 내년  완공해 이전하고, 구월1동은 제2 국민체육센터 결합된 복합청사를 내년 착공하기로 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내년도 본 예산에, 간석2동 청사 신축 17억원, 구월1동 복합청사 신축 26억원, 서창2동 청사 신축 27억원 등 청사 신축에 71억원을 우선 투입한다.

구는 지난 6월 간석동 167-10번지에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착공해, 내년도 9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골조 공사 중이다. 최근에는 간석동 167-11 대지를 계약해 협소한 주차장 부지를 추가 확보했다.

건물은 지상 6층  연면적 2042㎡(617평) 규모로 주차 대수는 20대다.

최근 임시 청사로 개청한 서창2동 신청사는 내년 12월 말 준공 목표로 이달 30일 착공 예정이다.청사는 서창동 683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629㎡(795평),주차대수는 25대다.

특히 구월1동은 행정복지센터와 제2국민체육센터가 결합된 복합청사를 신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올 12월 말까지 설계 완료 한 뒤 내년 1월에 착공, 2020년 3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사 규모는 4천753㎡(1천437평) 주차대수 70대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인 공간 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도입해 주민이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면서" 민선7기가 추구하는 구민의 행복권 확대를 위한 마을‧복지‧행정이 어우러진 커뮤니티 거점 공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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