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이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선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정성껏 간호한 천안 성성중 강희수 양과 9년간 혼자 농사를 지으며 병약한 시부모를 모신 베트남 출신 오은성 씨 등 16명이 효행상과 효부상 등을 받았다.

이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은 물론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시교육감,윤관석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심청효행대상은 가천문화재단이 우리 전통 효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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