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7일 자연만세(대표·천준필)로부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5천200만원 상당 건강음료 21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기탁 받은 건강 음료는 관내 경로당 및 복지관 19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준필 대표는 “겨울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겨울철 인기가 높은 유자즙과 블랙 베리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장기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하는 분과 받는 분 모두 남동구 지역공동체가 주는 감동으로 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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