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김성래 코치가 남동구 리틀야구단에 재능 기부에 나섰다.

 12일 구에 따르면 김 코치는 이달 한달 간 도림동  주적체육공원 리틀야구장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개별적으로 타격을 지도하기로 했다.

또한, 그 동안 지도자의 경험을 살려 야구단 어린이들의 진로를 위해 부모와 대화에 나서는 등 야구에 대한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김성래 코치는 “아이들이 야구를 통해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만 봐도 흐뭇하다”며, “비시즌 휴식기에 작게나마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구 리틀야구단은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후 활동을 돕고자 2008년에 창단해 현재 4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 중에 있으며 올해 제6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준우승 등 다수의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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