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 유공자 표창, 2018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공유에 이어 채의용 복지정책과장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공동체 허브화 역할 및 비전제시'에 대한 제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 강화를 위해 위원 구성 다양화, 연합 워크숍 개최, 동 협의체 우수사례 보고대회 신설, 공동모금회 공모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20개 동 참여하는 40개 사업(1억8천만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채의용 과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주도의 복지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지역보장협 활성화 사업을 통해 민간과 공공의 창의적 협동과 연대를 한 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청장은 “그간 지역사회 민·관네트워크의 연계와 협력으로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한 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 활성화의 구심점으로서 명실상부한 역할 수행을 당부 드리며, 구에서도 그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의체에 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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