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로고송을 인천의 한 스튜디어에서 녹음하고 있다.

 “오고 가는 얼굴에서 웃음 넘쳐요. 언제라도 살고픈 이 곳. 주고받는 얘기 속에 행복이 가득. 희망과 꿈이 넘친 인천 남동구…"

인천 남동구가 29일 구민들에게  자부심과 함께 애향심 고취하기 이해 구 로고송을 제작해 일반 시민에게 공개했다.

 35초 분량인  이 로고송은 밝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지역 내 초등학교 합창단 아이들이 직접 노래를 불렀다.

특히 로고송에는 "오고가는 얼굴에서 웃음 넘쳐요. 내일이 활짝 열린. 사랑해요∼남동구”라는 가사와 함께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로 “사랑해요, 남동구!”를 외치며 끝을 맺는다.

 구는 이번에 제작한 로고송을 사무실 전화 착신음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각종 축제나 행사장에서도 로고송을 틀어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구는 또 구 본청과 일선 주민센터에도 매일 오전 9시 업무 시작과 오후 6시 종료에 맞춰 해당 로고송을 틀기로 했다.

  이와관련,황주헌 구홍보미디어실장은 “남동구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주민들 간에 동질감을 심어주기 위해 친근감 있는 리듬과 가사로 로고송을 제작하게 됐다”며 “로고송 가사처럼 모든 남동구 지역주민들이 2019년 새해에는 희망이 꿈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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