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인천 남동구는 오는 4일부터 민선7기 공약과제인 ‘구민과 소통하는 고객 만족 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동 행복합센터에서 1일 업무를 수행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구청장 1일 동장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첫 구청장 1일 동장제 운영지는 구월1동이다.

'구청장 1일 동장제’는 구청장이 일선 행정기관인 행정복지센터의 1일 동장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동을 찾는 민원인 및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경로당 등의 복지 시설과 주민과의 소통이 필요한 민원 발생 지역을 방문하여 구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할 예정이다.

 구는 이와함께 구민의 안전 증진을 위해 동절기 중 안전 취약지역과 위험시설 등을 순찰하며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사고 예방과 구민 불편 사항 개선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구민을 위해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구청장 1일 동장제’는 기존에 구민을 한 곳에 모셔놓고 브리핑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동 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각 동의 현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는 민선7기 소통 행정 활성화를 위해 작년 8월경 19개 동에서 ‘구청장 동 방문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구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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