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희망리본본부는 14일 오후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과 송영길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희망리본 프로젝트 취업 성공자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난해 복지부가 인천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희망리본 프로젝트 참가자 600명 중 취업.창업에 성공한 200여명이 참석,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자축했다.

희망리본 프로젝트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내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종합서비스이다.

참가자에게는 연간 60만원의 실비가 지급되며 자녀 양육이나 간병 등의 여건이 취업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취업에 성공할 경우에도 의료비와 학자금은 최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참가신청은 오는 2월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상담을 거쳐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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