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평생학습 추진 거점 플랫폼 활용·2020년 전층 평생학습관 확대

▲ 평생학습관 3층 내부 모습. 구는 평생학습관을 구민의 교육·문화·복지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 남동구 만수동 구청 청사옆 남동복지관이 구민들의 평생교육을 전담하는 구 평생학습관으로 탈바꿈한다.

구는 기존 남동복지관 시설을 재구성 한 뒤 ‘남동구평생학습관'으로 기능 전환과 함께 명칭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지상 4층 규모의 ‘남동구평생학습관’을 지상 3층의 1천9㎡를 전용 공간으로 확보해 강의실 4개, 세미나실 1개, 문해 학교 1개를 운영하기로 했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구청의 평생교육과도 이곳으로 옮겼다

 구는 2020년 이후에는 지상1층에서 4층까지 전관을 평생학습관으로 리모델링해 구민의 교육·문화·복지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렇게 될 경우 평생학습관을 구민의 학습요구 및 시대적 배경을 토대로 평생 학습의 추진 거점이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최근 있은 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모습.구는 학력인정제 추진과 인문학도시 조성,학습동아리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 일환으로 ▲학력인정제 추진▲인문학도시 조성 ▲학습동아리 활성화 ▲취업,창업 교육 확대 ▲평생학습기관 협력체계 구축 ▲평생학습지기 양성 ▲지역특화사업 발굴 ▲시민참여 교육 확대 ▲평생학습도시 기반 강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점차 늘어가는 고령화 시대에 지식정보와 기술혁신으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학령기의 정규 학교교육을 모두 이수하고도 지속적인 학습과 사회경제 진출을 위한 새로운 지식기반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민선 7기에는 남동구평생학습관의 면모를 새홉게 해,남동구가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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