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는 최근 인천여성운전자회 사무국에서 인천광역시여성운전자회(회장 김경자, 이하 여성운전자회)로부터 성금 331만6천650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운전자회는 인천공동모금회와 2011년 10월 ‘나눔택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택시내부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승객들에게 기부문화를 알리고 직접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나눔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8년간 약2,800만원의 성금을 모금회에 기부하였으며, 이번에도 1년간 택시에 탄 승객들에게 모금한 성금을 기부했다.

여성운전자회는 이 밖에도 다문화가정 웨딩카퍼레이드 지원, 독거노인 위문품 전달 및 나들이차량 지원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경자 회장은 “여성운전자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인천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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