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택배함 이용 시 보이스피싱 범죄에 주의하세요!"

 ▲여성 안심택배함 모습

인천 남동구는 관내 설치된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에 보이스피싱 범죄 방지를 위한 홍보용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관내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은 총 7곳으로 구는 모든 택배함에 개별 안내 스티커를 붙여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택배 수령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을 경우 무조건 끊고, 경찰(112)이나 가까운 파출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편리함과 안전을 장점으로 내세운 여러 지자체의 무인택배함 서비스가 시민들의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택배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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