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은 10일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있은 인천환경기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인천환경기술인협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인천환경기술인협회가 환경기술 향상과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 서기 위해 100여명의 인천지역 기업체 환경기술인들이 모여 서로의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다.

이강호 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동구에서는 기후변화 적응대책 추진, EM 보급사업 확대, 악취 방지시설 설치보조금과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선 지자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환경기술인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환경문제에 대처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수만 인천환경기술인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세미나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환경기술인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