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호 (왼쪽 두번째)인천 남동구청장과 윤관석 (오른쪽 첫번째)국회의원 등이 서명부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 등 수도권 9개 지역 지자체장들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인천 송도∼서울역∼남양주 마석)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정부에 전달했다.

남동구와 윤관석 국회의원(민주당·인천남동을) 측은 15일 국회에서 'GTX B노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서명부 정부 전달식'을 열고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성욱 기획재정부 재정국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윤 의원,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수도권 단체 서명 현황. 남동구민 20만9천140명이 서명이 참여했다.

서명부에는 인천 남동·연수·부평·계양구,경기 부천·남양주·구리시, 서울 구로·중랑구 등 수도권 9개 지역 주민 54만7천220명의 서명이 담겼다.앞서 이들 지역에서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순께까지 GTX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이와관련,윤 의원은“GTX-B노선은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더불어, 수도권 전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서명운동을 위해 추운 겨울 거리로 나선 수도권 주민들의 뜻을 수렴해 GTX-B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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