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복싱협회(회장·김경식)는 최근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현금 500만원과 백미 500㎏, 총 63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남동구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복싱협회는 지난 2006년 이래 전국체육대회에서 4회 종합우승, 대통령배 복싱대회 5차례 종합우승,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018자카르타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김경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청장은 “지역사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과 쌀은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어르신세대,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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