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여성·가족 분야 사업에 지난해보다 47% 늘어난 497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한부모가정 자녀양육비 지원대상을 올해부터 만 18세로 4세 높이고 지원금을 월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다.

경력단절 여성 1만5천명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맞벌이가정이 초등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올해 7곳 늘려 총 8곳 운영할 계획이다. 한부모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도 올해 새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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