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문화원연합회는 회의실에서 최근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연합회장에 조복순<사진>연수문화원장을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연수문화원장에 취임한 조복순 원장은 지역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 육성을 비롯해 향토사 연구를 통한 다양한 발간사업과 사회문화 예술교육 등에 크게 기여해왔다.

 조 원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과 2009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2015년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전국 229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평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복순 원장은 당선 소감으로 “지방문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온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천광역시 문화원연합회가 인천의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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