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박준상)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기반을 둔 원예활동프로그램 적용으로 아동·청소년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천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프로그램' 교육학급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교과목별 원예통합교육프로그램‘텃밭에 다 있네’를 적용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으로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4월~11월 중 12회 추진하며, 학교교육 11회, 농촌교육농장 체험교육 1회 진행된다. 학급선발은 인천관내 초등학교 3학년이상 6개 학급으로, 학교텃밭이 있고 정규수업으로 원예활동프로그램이 가능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 공문에 의한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천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건전한 사회활동으로서 도시농업을 확산 보급하기 위하여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프로그램 이외에도 도시농업 기초·전문가 과정,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육, 어린이 농부체험 교실, 상자텃밭 보급 등 다양한 도시농업사업을 인천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도시농업교육을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안내(http://agro.incheon.go.kr)를 참고하시거나 도시농업교육팀(☎440-69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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