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사회복지업무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민원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복지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복지관련 사업이 확대되면서 각종 폭력·협박 특별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선 서울 용산구청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재직중인 김종복 팀장이 맡아, 민원 응대를 위한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별민원 대응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을 받은 한 직원은 “최근 직원들이 잦은 협박 등에 시달려 힘들어 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관련,구의 한 관계자는 “3분기까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들에게 상담기법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민원인들에게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