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동장·김경미)은 오는 7월말까지 지역 내 70세이상 홀몸노인 565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홀몸노인 실태조사는 보람일자리 참여자들이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 경제상황 및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 점검과 개개인의 욕구를 조사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또 매월 첫째, 셋째주 2회 이상 동장방문의 날을 정해 보람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독거어르신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미 동장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어르신들의 생활실태 등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서비스와 지원을 강화해 행복한 만수5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은 노후빌라, 다가구 주택 중심의 서민형 주거밀집지역으로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7%로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지역이며 대부분 취약계층이 노후빌라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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