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이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강당에서 제6대 황규철 회장<사진> 취임식을 개최했다.

황 회장은 지난달 12일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황규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천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범시민운동이야말로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의 구심점"이라면서" 이를 위해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인천시민의 힘을 인천사랑으로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회장은 건설협회 인천시 회장,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회장, JC인천지구 회장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 경력을 갖고 있으며 원만한 인품과 리더십으로 인천시민사회를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제5대 회장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유 전 회장은 지난 4년간 인천의 정체성 확보와 시민들의 애향심 제고를 위한 시민교육·역사·문화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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