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모습

인천 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이용우)는 제255회 임시회기간 중 28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 예산안 등을 확정해  29일 개회되는 제2차 본회의에 회부했다.

 수정 예산안 규모는 기정액 7천959억원 대비 332억원이 증액(4.18%↑)된 8천291억원으로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7건의 사업비 13억3천1백만원을 감액 조정해 의결했다.

 추경에선  민간·가정어린이집 이용아동 중 누리과정(만4~5세) 부모부담 보육료 확대지원비와 국공립 어린이집 기자재 구입비 등도 반영했다.

주요 감액사업을 살펴보면 ▲홍보미디어실 행정업무용컴퓨터교체비 6억3천636천원 중 9천213만원 삭감 ▲청소과 도로환경미화원 폐렴구균예방접종비 1천890만원 전액삭감 ▲복지정책과 종합사회복지관 틀니살균세척기 설치비 1천115만원 중 371만원 삭감 ▲보육정책과 어린이입 기자재 구입비 9천만원 중 3천만원 삭감 ▲ 각 동 동현장인력 보수 11억5천400만원 전액 삭감 등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이용우 의원을 위원장, 조성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김안나, 이정순, 강경숙, 이유경, 반미선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구의회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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