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협의회장·정찬주)는 최근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평화를 말하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점, 남북한 역사인식의 차이를 알며 함께 하는 통일준비를 위한 응답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우리사회의 평화 통일문제를 둘러싼 여러 형태의 대립과 갈등을 사회 통합적 차원에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함께 청소년들의 토론을 통해 그 문제점과 해결책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됐다.

민주평통 구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와 통일을 둘러싼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비교적 무관심한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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