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터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논현동 66-96번지 일원 사업현장에서 이강호 구청장, 최재현 구의회 의장, 이유경 부의장, 오용환·임애숙·민창기·반미선 구의원과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래구역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래구역의 상습 침수 지역인 성화빌라 및 유호주상복합지역 주변의 침수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소래구역 오수관로 정비사업은 소래구역의 하수관거 시스템을 개선하여 소래포구 주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2017년 국비지원사업으로 신청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총사업비 177억9천400만원으로 우수저류시설 2개소(6천688㎥), 갯마을어린이공원 조성, 유입 및 방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0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수관로 정비사업은 2017년 인천시로부터 예산지원이 확정됐으며, 총사업비 62억2천6백만원으로 오수중계펌프장 1개소(6,300㎥/일), 유입관로 및 압송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착공해,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상기 두 사업 모두 소래포구의 명품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재난 위험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소래포구를 수도권의 최고의 관광지로 변모하는데 일조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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