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위치도 

인천 남동구는 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을 신청한 수산1지구가 최근 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구는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수산동 73번지 일원 194필지,6만6천691㎡에서 시행할 예정인 수산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지적도면과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이를 해소하고자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을 신청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다음달 측량대행자를 선정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새로이 확정되면 불필요한 경계 분쟁이 없어지고, 맹지해소와 토지정형화 등 토지이용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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