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인천시립극단과 연계해 찾아가는 ‘유랑극단’ 공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연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유랑극단’ 공연은 1940년대 일제 강점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전국을 떠돌며 한국인의 정서와 신명이 담긴 연극을 찾던 유랑극단 단원들의 생활과 그들이 공연하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용배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들에게 좋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준 인천시립극단에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체험 활동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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