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김은구)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우석경)와 ‘함께해서 행복한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동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100가구에게 카네이션과 양산 또는 벨트를 나눠주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는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전‘2019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관리계획’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홀몸노인 가정에 방문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직접 어르신 댁을 찾아가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우석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은 찾아온 아이들을 통해 소외되고 외로운 마음을 달랠 수 있고, 아이들은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다 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은구 동장은, “후원과 자원봉사를 베풀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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