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16일 4층 강당에서 관내 14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원과 학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남동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남동녹색어머니연합회 최은옥 회장 등 신임 회장단 위촉을 시작으로 녹색어머니 15명에 대한 감사장 및 표창 수여식, 어린이 등굣길 안전을 위한 봉사와 스스로의 교통법규 준수를 다짐하는 선서식, 주요 인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진규 서장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녹색어머니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은옥 회장은 회원들을 대표하여 "나의 아이, 타인의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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