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김남섭)은 최근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맞춤형 마을교육 심화과정 프로그램인 ‘마을공동체 대학’을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동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단체회원, 마을주민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16일에는 마을에 모여 ‘동네 한 바퀴’라는 주제로 구역별 마을을 답사하고 분석하는 등 본격적인 마을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동은 향후 수업과정에는 우수사례 탐방과 마을의제 발굴 및 실천과제 도출, 마을계획 수립과정 공유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분자 동주민자치위원장은“간석1동이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모색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섭 동장은 “이번 마을교육 심화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변화의 선도자가 되는 마을공동체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기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