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2동(동장 김성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최병로) 주관으로 영양가득 정성가득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남동구 동 복지허브화 지역특화공모사업으로 지역 내 70세 이상의 거동불편 가구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28가구다.

동은 밑반찬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모니터링은 물론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8일 가가호호 밑반찬 배달에 나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식처럼 환하게 맞아주며 반가움을 표현하는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안부를 묻는 등 이야기꽃을 피웠다.

최병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소화기능이 약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어르신들께 균형 잡힌 밑반찬 제공으로 건강유지를 도울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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