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5일 구청 방문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 하고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구 본청을 포함 구의회, 보건소 등 600면 규모의 구청 전체 주차장의 유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2억2천만원을 들여 정문,후문,서문 등 청사차량진출입로 3개소에 '청사주차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유료화 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조만간 청사주차관리시스템 설치에 이어 청사 부설 주차장 관리 규정을 제정 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청사 주차장을 유료화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주차 요금과 운영 방식 등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 주차장을 유료화 할 경우 주차 차량번호를 데이터화 해 직원차량의 요일제 준수와 외부인 장기 주차 문제를 해소 하는 등 효율·체계적인 주차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