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달 24~29일 미얀마 양곤과 태국 방콕에 파견한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이 534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한호전자 등  중소기업 12개사가 참가해 현지기업 130개사와 열띤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130건 534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구는 이 중 78건 361만 달러는 계약이 검토돼 세부사항 조율 후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남동구에서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줘 기업에 맞는 바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현지 정보 습득과 제품 상담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회사의 특성에 맞는 제품과 기술을 가지고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면 보다 높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인천테크노파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무역사절단의 성과에 대한 계약추진을 위해 수출멘토링, 영상상담실 등 사후관리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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