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 최초의 야외 풀장인 연수구 청학동 22-1번지 일원의‘청학풀장’이 올해부터 운영이 중지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청학풀장은 지난 10여 년간 시로부터 사용허가 받아 운영하던 단체가 올해는 방문객 감소 등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풀장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부득이 2019년 올해부터 청학풀장의 운영이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청학풀장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여원을 들여 3만436㎡ 면적의 고품격 ‘청솔공원’을 2021년부터 시작하여 2023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며, 현재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박병구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새롭게 개장되는 청솔공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인천의 대표 휴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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