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추현만)는 10일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지역방재와 시민봉사활동에 헌신 노력한 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 행사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남성 의용소방대 김홍찬, 김광석 대장과 여성 의용소방대 김지영 대장이 이임했고, 남·여 의용소방대 부대장으로 재임했던 최병찬, 고민관, 조은숙이 부대장에서 대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한 김광석 대장은 지난 2003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16년간 소래포구어시장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구호활동에 앞장서는 등 헌신적인 의용소방대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이다.

조은숙 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봉사조직으로 거듭나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제고하고 재난예방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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