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12일 인천도금협회 사무실에서 도금업체 관계자들과 도금공장(시즈히터) 화재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10년간 공단소방서 실화재 화재건수 2천473건 중 공장 화재는 784건(31.7%)이며, 이중 도금공장 화재는 187건으로 전체 공장 화재의 약 24%로 단일 업종으로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마련됐다.

간담회는 ▲자동제어 안전장치 장착 시즈히터 현황 전수조사 ▲안전장치가 설치된 시즈히터 사용 독려 ▲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도급공장의 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장치가 부착된 시즈히터를 사용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