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김기봉)은 최근 만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취약계층 3세대를 선정해  재능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 예산은 구 사회단체보조금(225만원)과 함께  만수새마을금고 후원(77만원 상당)과 동 새마을협의회 기금(102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싱크대, 문짝, 신발장, 도배, 장판, 전등 교체 등을 진행했다.

집수리 사업으로 지원받은 오 모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았는데 깨끗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김기봉 동장은 “주거환경 취약세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내 자생단체 및 유관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