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안전공사 직원이 화재취약 계층 가구의 감지기를 점검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가 소방 취약계층에게 단독 경보형 감지화와 소화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상 가구 절반 이상인 1천34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화재취약계층 원 플러스 원(One plus One) 안전복지 서비스 사업’이 절찬리에 진행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원 플러스 원 안전복지 서비스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게 전기안전점검과 함께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는  지난 2월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안전복지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지원 대상 2천 가구 중 1천34가구가 신청했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말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하고 있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주민 여러분들이 사업대상 요건을 갖춘 주변의 화재취약계층 가정이 모두 다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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