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 포스터

인천 지역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모여 교육 정책을 논의하는 제2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가 다음 달 6일 인천시교육청 소통광장에서 열린다

시교육청이 '우리가 교육감이다'라는 주제로 열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이 16개 교육 정책 분야에 관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1부에서는 주제별 토론을, 2부에서는 만민공동회 형식으로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각 관계 부서가 검토해 내년도 교육 정책과 사업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광장토론회에서는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92개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중 79개가 실제 교육 정책에 반영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올해도 많은 시민이 토론회에 참여해 소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이 같은 토론은 인천 교육의 비전을 그리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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