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보건소는 장마철 집중 호우와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 됨에 따라 방역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구 보건소는 이에 따라 방역기동반과 자율방역단을 편성해 주거밀집지역, 다수이용시설, 공원 등을 중심으로 분무 및 연막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은 폐타이어, 하수구, 물웅덩이, 정화조, 복개하천 등 고인물이 있는 곳에 산란해 활동하는 특성이 있다”면서 “비 온 뒤에는 집주변 고인물을 제거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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