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용역을 마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 만수3동 벽산아파트 상가의 낡은 간판이 11월까지 깨끗하고 산뜻하고 새 간판으로 교체된다.  

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만수3동 벽산아파트상가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및 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민협의회 위원, 옥외광고 디자인 자문위원, 한국옥외광고센터 연구원, 디자인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업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그간 추진 경과 및 최종디자인에 대해 설명 후 질의·답변과 함께 의견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보고회에서 나온 자문의견을 디자인 및 설계에 반영해 9월에 사업자를 선정 후 기존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11월까지 현대적인 감각의 LED 간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보고회에 참석해 좋은 의견을 주신 상가 주민대표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주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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