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과 중국 10개 도시를 정기 운항하는 한중 카페리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48%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8월 인천-중국 10개 노선 카페리 여객수는 모두 70만1천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만2천58명보다 48.6% 늘었다.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노선은 인천∼스다오(石島) 14만명이고 다음으로 롄윈강(連雲港) 10만명, 웨이하이(威海) 9만7천명, 단둥(丹東) 8만명, 톈진(天津) 6만8천명, 칭다오(靑島) 6만2천명, 옌타이(烟台) 5만7천명, 다롄(大連) 5만명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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