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지역위가 ‘읍·면·동 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으로 시당 정책경연대회서 대상을 차지해 중앙당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윤관석)은 최근 시당 세미나실에서 13개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정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달12~30일 지역위에서 정책토론회를 거쳐 선정한 우수 정책을 PPT 등을 통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남동갑지역위(위원장·맹성규)에서 출품한 ‘읍·면·동 스포츠클럽 활성화 방안’이 선정됐다.이 정책은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리는 중앙당 전국 페스티벌에 출품돼 전국 17개 시·도당에서 올라온 정책들과 다시 경연을 펼쳐 최우수 정책을 가리게 됐다.

최우수상은 계양갑 지역위(위원장·유동수)와 부평을지역위(위원장 홍영표)가 각각 제안한‘청년기업 및 스타업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공공입찰 평가기준 개선’ 정책과  ‘보행 안전 5초 먼저, 보행안전을 위한 작은 정책’ 이 수상했다.

특별상으로 ‘백운역 철로변 생태복원 개선을 위한 제안’ 부평갑(위원장·이성만) 지역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시·구의원 및 정책전무가 50여명으로 구성돼 ▲일자리 창출 ▲창의성 ▲지역경제 기여도,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윤관석 시당위원장은 “이번 정책 경연대회는 다양한 연령·직업·분야의 당원들이 함께해 주셨기 때문에 더더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당원 참여의 힘이야말로 우리당 혁신의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책으로 당원과 소통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책임지는 대안정당 · 민생정당의 시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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