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평생학습관 중축 조감도. 점선이 증축 부문

인천 남동구는 남동구 평생학습관 기능 확대에 따른 기관 재배치와 본청의 사무 공간 확충을 위해 구청 인근 만수동 984-6번지 구 평생학습관 증축공사를 최근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구 평생학습관 중축 공사는 내년 7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관은 기존 연면적 6천33.64㎡,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에서 연면적 1천809.8㎡(지상4층)를 수평으로 증축해 총 연면적 7천843.44㎡ 늘어난다.

구는 증축하면서 건물이 가로로 길어지게 될 외관이 단조롭지 않도록 '입면계획'으로 증축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평생학습관 증축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예비인증(우수등급)을 획득하고 올해 7월에 완료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내년 7월 준공 후 개관하게 되면 평생학습관은 문화향유와 학습에 대한 구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문화 및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1일자로‘남동복지관’을 ‘남동구 평생학습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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