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마이스(MICE) 산업 관련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Exhibition·Exposition) 등 분야를 말한다.

시는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포상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마이스 행사를 개최한 주최·주관사뿐 아니라 행사를 유치한 대행사·여행사 등에도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김충진 마이스산업과장은 "시는 전국 최초로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지정하는 등 마이스 산업과 관련한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상금 지원제도를 계속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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