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신축되는 서창동 세대통합형복합시설에 보건지소 개념의 (가칭)건강생활지원센터(서창건강센터)를 입주,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신축 세대통합형복합시설 1층에 서창건강센터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당초에는 세대통합형복지시설 부지 1만4천420㎡ 일부에 별도 지하 1층,지상 3층 825㎡ 규모의 서창건강센터를 신축할 예정이었으나 통합시설 입주로 방향을 선회했다.
구는 서창건강센터가 신축 운영할 경우 기존 간석건강센터와 함께 보건지소가 2개로 늘어난다.
구는 신축비 일부를 국비로 확보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설계 용역을 발주한 뒤 같은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2년 상반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축에는 국,시·구비 등 모두 23억7천900만원이 투입된다.
구는 지리적으로 먼 서창건강센터를 신축 운영 할 경우 질병 예방과 비만·금연·운동 등 건강 생활습관에 도움을 주는 주민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 국비지원사업을 통해 서창건강센터를 운영해 서창동 일원 주민 보건의료서비스를 확충하겠다"면서 " 최근 부지내 서창건강센터를 별도 신축에서 세대통합형시설 입주로 방향을 틀었다"고 말했다. * 업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