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보건지소 개념의 서창동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축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은 만수동 남동구보건소 전경

인천 남동구는 신축되는 서창동 세대통합형복합시설에 보건지소 개념의 (가칭)건강생활지원센터(서창건강센터)를 입주,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신축 세대통합형복합시설 1층에 서창건강센터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당초에는 세대통합형복지시설 부지 1만4천420㎡  일부에 별도 지하 1층,지상 3층 825㎡ 규모의 서창건강센터를 신축할 예정이었으나 통합시설 입주로 방향을 선회했다. 

구는 서창건강센터가 신축 운영할 경우 기존 간석건강센터와 함께 보건지소가 2개로 늘어난다. 

구는 신축비 일부를 국비로 확보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설계 용역을 발주한 뒤 같은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2년  상반기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축에는 국,시·구비 등 모두 23억7천900만원이 투입된다.

구는 지리적으로 먼 서창건강센터를 신축 운영 할 경우 질병 예방과 비만·금연·운동 등 건강 생활습관에 도움을 주는 주민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 국비지원사업을 통해 서창건강센터를 운영해 서창동 일원 주민 보건의료서비스를 확충하겠다"면서 " 최근 부지내 서창건강센터를 별도 신축에서 세대통합형시설 입주로 방향을 틀었다"고 말했다. * 업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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