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논현동 LH4단지 커뮤니센터 1층에 하늘마을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나눔터 남동 2호점인 하늘마을 공동육아나눔터는 LH 공간 105.86㎡에 대한 20년간 무상 임대와 신한금융그룹의 6천만원의 지원으로 설치해 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이용자, 지역 주민, 유관기관 단체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LH와 신한금융 후원 전달식과 현판 제막식, 테이프 및 케이크 절단식, 시설 둘러보기로 진행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육아에 대한 부담과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육아 정보와 교류를 활발하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동구는 지속적인 공동육아나눔터의 추가설치와 운영으로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자녀와 부모님께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2년 1월 남동구평생학습관 2층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구는 내년에는 구월1동과 서창2동행정복지센터(신청사 내)에 3,4호 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