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2일 구청 체육광장에서 남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주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복지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로 소(疎-소외없는, 소통하는) 풍(豊-풍요로운) 가요’라는 부제 아래 지역 내 55개의 복지 관련 기관이 참여해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홍보, 상담 및 다양한 체험 행사, 축하공연,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나눔과 화합의 축제로 진행됐다.

한마당은 구 청년재능나눔 일자리사업의 푸를나이 JOBCON 밴드팀 헬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환영사, 축사에 이어 김광병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노인복지관팀의 에어로빅, 성리초 댄스공연, 간석여중 난타팀 등 릴레이 무대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강호 구청장은 “그동안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신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오늘 행사의 슬로건처럼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없이 풍요롭고 서로 소통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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