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동장·박선규)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윤성준)가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 10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실버카를 직접 전달하고 사용법을 알려주며 안부를 살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허리와 무릎이 많이 아파 외출이 너무 힘들어 바깥 출입을 못해 답답했는데 실버카를 지원해 줘서 이제 마음 놓고 외출 할 수 있게 됐다” 며 고마워했다.

유성준 위원장은 “ 전달된 실버카가 거동이 불편하고 힘든 생활을 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외출을 할 수 있는 보행보조기가 되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선규 동장은 “이번 사랑의 실버카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돼 일상생활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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